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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와 뿌리를 찾는 여행"…대전 중구, 11일 효문화뿌리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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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공감·화합·발견 공간 등…주차장 확대·지하철역 셔틀 운행도

대전 중구청 제공대전 중구청 제공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11일 개막해 13일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15회 째인 올해 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여행'을 테마로 '효와 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의 주제로 펼쳐진다.
 
뿌리공원 네거리에서 수변무대까지 뿌리공원 일원을 △세대공감 △세대화합 △세대발견 등 3곳의 공간으로 구성해 여행의 다채로움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에서 과거로, 효와 뿌리를 찾아서 : 세대 공감 존


축제의 시작은 세대 공감 존이 위치한 효뿌리타임슬립게이트에서 출발한다. 기존 전통가옥 형태에서 벗어나 LED를 활용한 그래픽 연출을 통해 현재에서 과거로 연결된다. 메쉬천과 LED 구조물을 활용해 축제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주제관을 배치해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세대가 함께 즐기는 여정 : 세대 화합 존


세대 화합 존에는 효문화마켓 및 플리마켓 부스가 설치된다. 일반 음식점과 푸드트럭이 위치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지역 식당 및 중구 새마을회 등 자생단체 먹거리 부스 14개와 8개의 푸드트럭이 출동한다. 특히 프린지 무대에서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문중 퍼레이드 모습. 대전 중구 제공문중 퍼레이드 모습. 대전 중구 제공

나를 찾아서 : 세대 발견 존


축제 메인 무대인 세대 발견 존은 과거 여행에서 현재로 돌아와 나와 가족, 가문을 발견하고 효와 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효뿌리체험마을과 메인무대, 새싹안전마을과 성씨놀이터, 수변 무대 등으로 구성됐으며 축제의 개막과 폐막 등 각종 페스티벌과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수변 무대에는 야간 경관 조명도 설치됐다.
 
한편 중구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뿌리공원 인근 공영주차장 5곳과 임시주차장 8곳 등 13곳의 주차장을 운영하는 한편 일부 버스노선(312, 313번) 변경 운행과 서대전네거리 3번 출구부터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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