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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누적 804명…교직원 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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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딥페이크' 성 착취물로 피해를 본 학생이 800명을 넘어섰다.
 
교육부가 7일 공개한 '학교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피해 현황'을 보면, 올들어 지난 4일까지 딥페이크 피해 학생은 누적 804명, 교원은 33명, 직원 등은 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총 피해자가 누적 840명에 달한다. 
 
직전 조사인 지난달 27일보다 피해자가 7명 늘었다. 학생은 5명, 교원은 2명 각각 증가했다. 
 
교육부는 텔레그램 등 메신저를 이용한 '딥페이크'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학생·교원의 불안감불안감 해소와 보호를 위해 피해 현황 조사 및 긴급 전담조직(TF) 구성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1차 조사(8월 27일 기준) 당시 196명이었던 피해자는 2차 조사(9월 6일 기준) 때 421명이 늘었다.
 
3차 조사(9월 13일 기준) 때는 105명, 4차 조사(9월 27일 기준) 때는 111명이 각각 늘었지만 이번 5차 조사애서는 증가세가 급격히 꺾였다. 대부분 피해 사례를 앞선 조사에서 교육 당국에 알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딥페이크 관련 피해 신고 누적 건수는 초등학교 16건, 중학교 211건, 고등학교 282건 등 총 509건이다.
 
수사를 의뢰한 누적 건수는 초등학교 13건, 중학교 183건, 고등학교 226건 등 총 422건이고, 이 중 219건은 딥페이크 영상물 삭제 지원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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