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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출전한 황희찬, 첫 골 무산…울버햄프턴, 3연패로 리그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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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연합뉴스 황희찬. 연합뉴스 
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울버햄프턴이 3연패 늪에 빠지며 프리미어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울버햄프턴은 29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버풀에 1-2로 졌다.

최근 3연패로 시즌 전적 1무 5패를 기록한 울버햄프턴은 승점 1에 그쳐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황희찬은 팀이 1-2로 뒤진 후반 23분 교체 출전했지만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아직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승점 15를 기록해 맨체스터 시티(승점 14)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도약했다. 간판 스타 무함마드 살라는 후반 16분 승부의 균형을 깨는 페널티 킥을 성공해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김민재는 4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5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버쿠젠과 1-1로 비겼다. 바이에른 뮌헨의 개막 연승 행진은 4경기로 마감됐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안정된 수비력을 과시한 김민재는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으로부터 평점 7.4를 받는 등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31분 로베르트 안드리히에게 선제 골을 내줬지만 8분 뒤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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