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포스터. 안산시 제공경기 안산시는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시화호 해양레저체험'과 '시민과 함께하는 반달섬 해양치유체험'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해양 여건이 우수한 반달섬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해양레저 체험을 추진한다. 또 시가 가진 해양자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 행복과 웰빙을 위한 해양치유 체험도 진행된다.
파티보트 체험 및 딩기요트 배우기 등을 담은 해양레저체험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해양치유체험은 △소금아트치유 △해변요가 △마린힐링음악회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0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토요일 운영한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프로그램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해양레저체험은 경기해양레저교육원(031-493-1000), 해양치유체험은 휴앤치유연구소(031-796-91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에게 시화호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번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산시 해양레저 분야 저변확대 및 해양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