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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내년 10주년 맞아 재결합…"버디에게 추억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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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친구. 황진환 기자그룹 여자친구. 황진환 기자
그룹 여자친구(GFRIEND)가 10주년을 맞아 뭉친다.

쏘스뮤직 관계자는 24일 CBS노컷뉴스에 "내년 1월 여자친구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로 팬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버디(공식 팬덤명) 여러분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는 멤버분들의 바람이 모여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되었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조이뉴스24는 여자친구가 데뷔 10주년을 맞는 2025년 1월 재결합해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이날 보도했다.

소원·예린·은하·유주·신비·엄지로 이루어진 6인조 그룹 여자친구는 2015년 데뷔한 후 청순한 이미지와 칼각을 지키는 군무로 '파워청순' 아이돌로 사랑받았다.

'시간을 달려서'(Rough) '밤'(Time for the moon night) '오늘부터 우리는'(Me Gustas Tu) '너 그리고 나'(NAVILLERA) '귀를 기울이면'(LOVE WHISPER) '유리구슬'(Glass Bead) '여름여름해'(Sunny Summer) 등 여러 곡을 히트시켰다.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은 2019년 6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인수 합병됐고, 이후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합류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데뷔 6년을 맞은 지난 2021년 5월 자필 편지로 해체를 알렸다.

그룹 비비지(VIVIZ)와 솔로 데뷔 등 각자 활동해 온 여자친구가 재결합한다는 소식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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