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청 전경. 무주군 제공전북 무주군이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등을 담아 내년 본예산을 편성한다.
23일 무주군에 따르면 내년 본예산안을 4700억원 규모로 짠다. 올해 본예산안과 비슷한 규모다.
이전 재원 감소 등 세입 여건 악화에 따라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에 나선다. 불필요하거나 급하지 않은 사업은 제외하고, 국·도비 보조사업의 경우 필요성과 효과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국·도비 보조사업의 군비 부담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2021년 35%였던 군비 부담률이 지난해 46%로 크게 늘었다.
행사·축제성 경비와 지방보조금 비중 중가 등으로 지방교부세 패널티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지방교부세 감액 패널티는 약 32억원이다. 내년에도 2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무주군은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생활편익 증대를 위한 예산 편성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경제 침체 회복을 위한 건설, 소상공인, 관광 등에 예산 편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무주군은 오는 11월 8일 내년 본예산안을 확정하고, 같은 달 21일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