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베트남 칸호아성 대표단 울산 방문…자매도시 협력 강화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울산시청. 이상록 기자울산시청. 이상록 기자
울산시는 23~24일 자매도시인 베트남 칸호아성 대표단이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칸호아성 대표단은 응우옌 떤 뚜안(Nguyen Tan Tuan) 칸호아성 인민위원장을 단장으로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과 환담을 나눈 뒤 두 도시 간 협력관계 강화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양해각서에는 지난 2002년 6월 20일 울산시와 칸호아성이 맺은 자매도시 결연 협약에 기초해 관광, 청년 교류, 인적 자원 개발,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다.

특히 울산공업축제와 베트남 칸호아-나트랑 바다축제에 상호 대표단을 파견하고, 두 지역 청년과 학생들의 교류 활동을 지원한다.

대표단은 이날 오후 HD현대미포를 방문해 경영진과의 면담을 갖고, 울산과 베트남 칸호아성의 조선 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HD현대미포에서 기술 연수중인 약 200명의 칸호아성 출신 근로자들을 만나 격려한다.

HD현대미포에서는 칸호아성에 있는 HD현대베트남조선 출신 근로자 약 200명이 1~2년간 조선 관련 기술을 배우고 있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울산대학교에서 이재신 산학협력 부총장과 대학생 교류 방안을 협의한다.
 
김두겸 시장은 "2022년에 민선 8기 첫 외빈으로 맞이했던 칸호아성 대표단이 올해 다시 울산을 방문해 기쁘다"며 "자매도시 결연 22주년을 맞아 이번 방문이 한 단계 발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