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의 수업전문가 역량강화 연수 모습. 경북도교육청 제공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 주도형 수업을 확산하고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전문가를 육성한다.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는 수업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로, 교실 수업 개선의 선도적 역할과 학생 주도성 수업을 확산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수업전문가는 '수업연구교사'→'수업선도교사'→'수업명인'의 3단계로 나누어지고, 단계별 참여 자격과 역할이 구분되며 이전 단계를 인증받아야 다음 단계에 도전할 수 있다.
올해는 338명의 수업연구교사와 107명의 선도교사, 5명의 수업명인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희망 도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업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수업 심사와 대면 심사를 한다.
수업전문가에 도전하는 교사는 수업 공개뿐만 아니라 활동 실적 심사도 받아야 하지만, 도교육청으로부터 역량 강화 연수와 연구활동비를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