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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어 활약한 KIA, 롯데 꺾고 5연승…정규 우승 매직넘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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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연합뉴스 KIA 타이거즈. 연합뉴스 
5연승을 질주한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직행을 위한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KIA는 1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시즌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10-0으로 크게 이겼다.

선발 에릭 라우어는 KIA 입단 후 6번째 등판 만에 처음으로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5회까지 노히트 행진을 달리는 등 6이닝 1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타선에서는 4안타 2득점 1타점을 기록한 리드오프 박찬호와 2안타 2득점 1타점을 때린 김도영의 활약이 눈부셨다. 나성범은 7회말 승부에 쐐기를 박는 시즌 21호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2위 삼성 라이온즈는 대전 원정에서 한화 이글스를 5연패 늪에 빠뜨리며 7-1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삼성은 3위 LG 트윈스와 승차를 6경기로 벌리며 2위 확보를 위한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부상에서 돌아온 대니 레예스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10승(4패)을 채웠다. 삼성은 1회초 4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고 박병호의 시즌 21호 3점포가 결정적이었다.

4위 KT는 수원 홈 경기에서 NC 다이노스를 10-4로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 5위 두산 베어스와 승차는 1.5경기로 좁혀졌고 3위 LG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는 6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고 멜 로하스 주니어는 5회말 솔로홈런, 6회말 만루홈런을 때리는 등 3안타 5타점 활약을 펼쳤다.

팔꿈치 수술 이후 복귀한 KT 소형준은 9회초 등판해 1년 4개월 만의 복귀전을 치렀다. 소형준은 1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LG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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