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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렌터카 총량제 2년 연장…2026년 9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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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렌터카 총량제 시행후 3829대 감축

제주공항 렌터카. 제주CBS제주공항 렌터카. 제주CBS
제주도가 렌터카 총량제를 2년 연장해 오는 2026년 9월 20일까지 적용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최근 자동차대여사업 수급조절위원회를 열어 2018년부터 시행해온 렌터카 총량제를 2026년 9월 2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렌터카 총량제는 인구와 관광객, 자동차 증가에 따른 교통 체증과 사회혼잡비용 증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부터 도입됐고 올해 9월 20일까지만 시행될 예정이었다.

제도 시행 이후 3829대의 렌터카가 감축됐고 증차도 제한되고 있다.

제주도는 렌터카 총량제 지속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렌터카 수급조절계획 시행효과 분석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 결과 렌터카 적정 규모는 2만 8500대로 산정됐으나, 수급조절위원회의 수정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2만 8300대로 확정됐다.

제주도는 6년간 렌터카 총량제를 시행했더니 차량 감축효과는 1926대에서 4716대로 분석됐고 사회적 비용은 4756억 원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총량제를 실시하지 않았다면 제주도에는 3만 2000대에서 3만 5000대의 렌터카가 등록될 것으로 예측됐다.

총량제 연장 시행이 결정됨에 따라 오는 20일 자동차 대여사업 수급조절계획 변경 공고가 나온다.

총량제 적정 규모인 2만 8300대 달성을 위해 렌터카 업체와의 협의를 진행하고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마련해 감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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