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부경찰서 제공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허위영상물(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해 선제적 특별예방교육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김해중부서는 지난 9일 김해중앙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1일 김해삼방고등학교에 방문해 허위영상물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소년 허위영상물 등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 소개, 대처방법 등 피해 예방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김해중부서는 향후 오는 25일까지 허위영상물 집중 예방교육기간을 맞아 관내 학교 12개 교를 선정해 허위영상물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허위영상물 범죄가 심각하고 중대한 범죄임을 청소년들에게 인식시키고 신종 유형의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해중부경찰서 관계자는 "딥페이크 범죄는 피해자에게 큰 고통을 주는 중대한 범죄이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절대로 호기심이나 장난으로 상대방의 동의 없이 사진을 찍거나 합성·유포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