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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평산책방 폭력 끔찍한 범죄…적대정치 종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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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우리 정치, 균열과 갈등 먹고 사는 적대정치화"
"정치 본질 복원해야…통합,상생 사회가 정치 책무"

2023년 5월 양산 하북면 평산책방. 연합뉴스2023년 5월 양산 하북면 평산책방.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운영하는 평산책방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끔찍한 범죄행위를 규탄하며 피해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갈수록 과격해지는 폭력 행태를 보며 정치의 역할을 돌아본다. 소통하고 통합하는 정치의 역할을 되찾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 대표는 "안타깝게도 우리 정치는 균열과 갈등을 먹고사는 '적대정치'로 변질됐다"며 "상대를 제거하고 국민을 편가르는 정치만 남으니 국민 간 갈등이 격화되고 물리적 충돌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적대정치를 종식하고 정치의 본질을 복원해야 한다"며 "통합의 정치, 상생하는 사회, 함께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시대가 정치에 부여한 책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경남 양산경찰서는 지난 8일 저녁 평산책방 여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문 전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산 사저에서 만난 날 평산책방에서 문을 닫고 퇴근하려는 여성 직원을 마구잡이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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