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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추석명절 종합대책 마련…6개 분야·23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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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제공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이 오는 18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증평군은 재난사고 예방, 물가안정, 주민생활 안정 등 6개 분야 23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상시 대응 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귀성객과 주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강화한다.
 
증평군은 명절 연휴 기간(14~18일)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도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각종 생활민원을 처리한다.
 
비상근무반 운영을 통해 쓰레기 관련 생활민원을 접수·안내하고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한다. 
 
응급 환자와 일반환자들의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비상진료 체계도 구축한다.
 
물가안정 대책으로는 명절 핵심 성수품 20종에 대한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가격표시제 실태 점검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한시적(2~30일)으로 온누리 상품권 구매한도를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하고, 할인율도 현행 10%에서 15%로 상향해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해서는 근무 기강 해이, 품위손상 행위 등에 대한특별감찰에 나선다.
 
이재영 군수는 "귀성객과 주민 모두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대비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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