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공이재영 증평군수가 폭염에 따른 농작물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 군수는 3일 지역 인삼 재배 농가를 찾아 폭염 피해 상황을 살펴봤다.
현재까지 증평군에 접수된 농작물 피해면적은 5.1㏊로, 인삼이 4.8㏊를 차지하고 있다.
증평의 대표 특산품인 인삼은 음지성 식물로 연간 9~13.8도, 여름철에는 20~25도의 기온에서 잘 자란다.
그러나 지난달 폭염이 이어지며 잎이 타들어가고 생장이 멈추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증평군은 해가림 시설에 차광망을 추가로 설치하고, 측면 울타리를 개방해 통풍을 유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과수 작물은 미세살수 장치를 가동하고, 차광망 설치나 봉지를 씌워 햇빛을 차단할 것을 주문했다.
이재영 군수는 "농작물 폭염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충청북도에 농가 지원 방안 등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