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대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회장에 선출된 강원테크노파크 허장현 원장. 강원테크노파크 제공 강원테크노파크 허장현 원장이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제67회차 총회에서 제29대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는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정회원으로 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테크노파크와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해외 기관 간의 교류·협력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테크노파크는 지역의 산·학·연·관을 비롯한 지역 혁신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과 실정에 맞는 산업 발전 전략 및 정책을 수립해 강소기업과 기술을 발굴·육성하는 지역산업 육성 핵심 거점기관이다.
4일부터 1년간 임기를 수행하는 허장현 신임 회장은 강원대 학장, 한국농약과학회 학회장, 한국환경농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3월 강원테크노파크 제8대 원장으로 취임했고 지난 4월부터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부회장을 맡아왔다.
허장현 회장은 "19개 테크노파크가 지역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