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 영상 자서전 대상작 '끝없는 배움의 여정, 옥희 씨의 삶과 꿈'. 충북여성재단 제공충북여성재단이 충북여성 영상 자서전 '그녀를 소개합니다' 공모전 수상작 13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주희(제천시)의 '끝없는 배움의 여정, 옥희 씨의 삶과 꿈'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여성 택시 운전사로 살아온 옥희 씨의 인생 이야기를 담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우수상(3명)과 장려상(9명)에도 각각 50만 원과 1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수상 작품은 충북여성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청북도가 운영하는 '충북영상자서전' 채널과도 연계돼 게시될 예정이다.
충북여성재단 유정미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평범하지만 최선을 다해 소중한 인생을 살아온 여성들의 삶이 재조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