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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효과' 후끈…축구실력+예능감에 '뭉찬3'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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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3' 스틸컷. JTBC 제공'뭉쳐야 찬다3' 스틸컷. JTBC 제공
가수 임영웅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감과 축구 실력을 한껏 뽐냈다. 해당 프로그램 시청률도 급등했다.

임영웅은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축구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3'(이하 '뭉찬3')에 출연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을 4년 만에 다시 찾았다. 이번에는 직접 꾸린 축구팀 '리턴즈 FC'와 함께였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은 "우리 팀에는 (축구선수라는) 꿈을 못다 이룬 선수들이 있다"며 "선수 출신과 선수를 꿈꿨던 사람들로 구성된, 축구라는 공통점으로 모인 이들이 다시 꿈을 꾸고 돌아가 보자는 의미로 축구를 하고 있다"고 리턴즈 FC를 소개했다.

소문난 축구광인 임영웅은 자신이 생각하는 축구의 매력부터 아마추어 리그 'KA리그'를 창설한 사연 등 다양한 이야기로 남다른 축구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임영웅과 리턴즈 FC는 상대팀 어쩌다뉴벤져스와 각각 구단 자랑에 열을 올리는 등 양보 없는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이후 맞대결을 시작한 리턴즈 FC와 어쩌다뉴벤져스는 1대 1 전력 탐색전에서 각자 숨은 실력을 뽐냈다. 마지막 선수로 나선 임영웅은 상대팀 이대훈을 지목하며 현란한 개인기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이어진 5대 5 서바이벌 축구에서 득점에 성공하는 등 팀원들과 좋은 호흡을 자랑했고, 이를 앞세워 어쩌다뉴벤져스를 꺾었다.

19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뭉찬3' 시청률은 전국 4.392%(이하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수도권 4.386%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전국 1.635%, 수도권 1.707%와 비교했을 때 3배 가까이 오른 수치다.

임영웅이 이끄는 리턴즈 FC와 어쩌다뉴벤져스의 11대 11 본경기는 오는 25일 방송되는 '뭉찬3'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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