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원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5일 국회에서 여야 당대표 회담을 갖기로 했다.
민주당 이해식 당 대표 비서실장은 19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한 대표가 용산 대통령실과 상대적으로 독립된 수평적 당정관계를 끌고 가는지에 대한 상당한 의구심이 있으나 민생의 어려움과 교착된 정국 타개를 위해 용단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회담 의제와 관련해선 "구체적인 의제와 배석자에 대해서는 후속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안건으로 거론된 '민생지원금 지급'의 선별 지급 논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별 지원과 차등 지원에 대해 이 대표가 한 번 말한 적 있다"면서도 "의제와 관련해 여기서 말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