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13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이 연기를 마시고 10여 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16일 오전 2시 27분쯤 부산 금정구 장전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집안을 모두 태워 소방당국 추산 13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 분 만에 꺼졌다.
70대 남성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등 한밤에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