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제공경남 거제의 한 조선소 통근버스 2대가 추돌 사고로 수십 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2일 오전 7시 10분쯤 거제시 아주동 한 편도 4차로에서 달리던 조선소 통근버스 후미를 또다른 통근버스가 운행 중에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두 버스에 타고 있던 노동자 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86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