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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국내 최초 스마트팜 AI 운영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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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 단지. 고흥군 제공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 단지. 고흥군 제공
고흥군이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실증 단지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 구축에 따라 실증 데이터 수집과 분석 기능은 물론, AI 기반의 작물 생육과 질병, 수확량 예측 등 스마트팜 경영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는 총 15개 구역(4.05ha)으로 구성됐으며, 유리온실 11구역(1.93ha), 노지 4구역(2.13ha)으로 나눠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고흥군과 위탁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는 실질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실증데이터 분석, 시각화, 학습 모델링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이번 운영 시스템 구축으로 국내 최초의 농업분야 AI 플랫폼을 완료했다"며 "AI 플랫폼을 통해서 영농인과 기업 등 다양한 사용자가 AI 모델을 응용·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오익현 원장은 "이번 운영시스템으로 표준화된 고품질 데이터 수집과 활용 기반이 마련돼 다양한 농업 데이터의 정밀 분석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실증 단지 운영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최초로 데이터 기반 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농업 전후방산업의 동반성장에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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