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서울 도심에서 마을버스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송파소방서는 8일 오전 9시 54분쯤 송파구 풍납동 풍납사거리에서 주행 중이던 마을버스가 인도로 돌진, 가로등과 가로수를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사고로 버스 기사 A씨를 포함, 7명이 경상을 입었다. 승객 5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A씨가 음주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