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전경. 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은 6일 농촌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준공식을 열었다.
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기숙사는 연면적 650여㎡, 지상 2층 규모로, 모두 40명 수용 가능한 방 10개와 관리실, 공용식당, 세탁실과 휴게실을 갖추고 있다.
괴산군은 이 시설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로 사용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근로자들이 편하게 쉴 숙소 확보가 가장 중요했다"며 "이번에 그 문제가 완전히 해결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