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K시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자율주행 실험도시인 K시티의 공공시설을 개방,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K시티는 경기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 내에 36만㎡ 규모로 지난 2018년 준공된 자율주행차 전용 실험도시다.
교통안전공단 제공이날 고등학생 참가자들은 자율주행 기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율주행 테스트 가상 환경 시설 견학과 함께 시승 행사를 통해 첨단 자율주행 기술도 체험했다.
공단은 앞으로 체험프로그램 운영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정기 체험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권용복 이사장은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재 육성과 기업 지원 기반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