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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경기장에 뜬 레전드들…3명이 딴 금메달만 12개[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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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나 윌리엄스(왼쪽부터), 토니 에스탕게, 나디아 코마네치. 파리 올림픽 X 캡처세리나 윌리엄스(왼쪽부터), 토니 에스탕게, 나디아 코마네치. 파리 올림픽 X 캡처2024년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31일(현지시간) SNS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남긴 글은 "이 사진에 찍힌 사람들은 몇 개의 금메달을 땄을까?"였다.

사진의 주인공은 나디아 코마네치(루마니아)와 토니 에스탕게(프랑스), 그리고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다. 체조 경기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아레나 관중석에서 찍은 사진으로, 코마네치가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널리 퍼졌다.

그럼 조직위원회 질문의 답은 뭘까.

정답은 12개다.

코마네치는 올림픽 기계체조 최초 10점 만점을 기록한 전설이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개인종합과 평균대, 이단평행봉 3관왕에 올랐고,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에서도 평균대와 마루운동 금메달을 땄다.

윌리엄스는 역시 메이저 대회에서만 23번 우승한 여자 테니스 레전드다. 윌리엄스는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와 함께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2년 런던 올림픽 여자 복식을 3연패했다. 런던에서는 단식 금메달도 목에 걸었다.

에스탕게는 남자 카누의 전설이다. 슬라럼 1인승에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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