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쌀가공식품협회 홈페이지 캡처(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박병찬, 이하 협회)는 2019년부터 준비한 '쌀가공식품 제조업 실태조사'가 통계청의 국가승인 통계 제466001호로 지난 17일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국가승인통계'는 통계청의 승인을 받아 작성되는 공식 통계로 정부의 각종 정책 수립·평가 또는 다른 통계의 작성에 널리 활용되는 통계를 뜻한다.
이번 국가승인 통계 지정을 통해 협회는 쌀가공식품산업 관련 통계 전문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협회는 지난 2019년부터 '쌀가공식품 제조업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산업의 공신력 있는 기초 통계 자료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왔다.
2022년 통계청으로부터 '국가통계 작성 기관'으로 지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실태조사를 추진하였으며, 이번 국가승인 통계 지정으로 협회는 매년 쌀가공식품 제조업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쌀가공식품 산업 관련 통계 결과를 작성해 정기적으로 공표하게 된다.
쌀가공식품 제조업 실태조사를 통해 쌀가공식품 제조업 고용현황, 매출액, 세부 품목별 시장 규모 등의 현황 자료를 조사하고, 조사된 통계는 산업 통계정보로 구축되어 쌀가공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관련 연구, 산업계 내 객관적 근거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병찬 협회장은 "이번 실태조사가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됨으로써 쌀가공식품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쌀가공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쌀가공식품산업에 대한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통계정보를 지속적으로 생산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