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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당, '해리스 집결' 뚜렷…공화당도 덩달아 바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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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통찰력 뛰어나"…해리스 지지 선언
잠재적 도전자인 주지사들도 '해리스 지지' 확인
전당대회 대의원들도 해리스쪽에 '표 쏠림' 가속
바이든 사퇴 직후 '8000만 달러' 기부금 쏟아져
공화당, 해리스 비판 광고 게재하며 견제 본격화

해리스 부통령. 연합뉴스해리스 부통령. 연합뉴스미국 민주당 고위 관계자들의 '해리스 지지' 선언이 잇따르면서 전날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직 전격 사퇴로 공석이 된 민주당 대선 후보 자리에 해리스 부통령이 성큼 다가서고 있다.
 
공화당에서도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두고 해리스를 비판하는 광고를 게재하는 등 본격적인 견제에 들어갔다.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민주)은 22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매우 통찰력이 뛰어나며, 올 가을 트럼프를 물리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며 그에 대한 지지를 확인했다. 
 
펠로시 전 하원의장은 '해리스 추대'보다는 전당대회에서의 경쟁을 통한 대선후보 결정을 선호한다는 입장이었지만, 해리스의 지위를 굳건히 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잠재적 도전자로 거론되는 캘리포니아·일리노이·미시간·켄터키·메릴랜드·미네소타·위스콘신 주지사로부터도 지지를 얻어냈다. 
 
전당대회 대의원들도 속속 해리스 진영으로 모여들고 있다. 
 
플로리다주 민주당 대의원 254명 중 236명이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약속한데 이어, 코네티컷 민주당은 이날 밤 회의를 열어 해리스 부통령에게 주의 대의원 74명을 넘길지 여부를 투표로 결정할 예정이다.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메릴랜드, 테네시의 민주당 전당대회 대의원들도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전날 오후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발표 직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8000만 달러(1110억원)에 이르는 기부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모처럼 활기를 띄는 분위기다. 이는 2020년 대선 이래 가장 많은 일일 기부액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바이든 대통령의 '인지력' 문제를 집중해서 물고 늘어졌던 공화당도 대선 전략에 대폭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트럼프를 지지하는 슈퍼팩 마가(MAGA)는 바이든 후보 사퇴 발표 1시간여 만에 해리스 부통령을 비판하는 새로운 광고를 내놓았다. 
 
광고는 "인플레이션, 국경문제 등 바이든이 저지른 모든 실패 옆에는 해리스가 관여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해리스는 조 바이든의 정신적 쇠퇴를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은폐했다"고 공격하기도 했다.

한편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민주당 상·하원 원내대표를 면담한 뒤, 저녁에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으로 넘어가 첫 캠페인 행사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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