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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저소득층 60세부터 임플란트 지원…1600명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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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공약 임플란트 지원 대상, 지난해 하반기 60세 이상부터

경남도청 제공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취약계층의 어르신 임플란트 시술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결과 지금까지 1600여 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도에 따르면, 임플란트 시술 비용 지원 대상을 저소득층 60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사업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하고 있다.

60~64세 임플란트는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으로, 소득 수준이 낮은 취약계층은 열악한 구강관리로 인한 치아 상실·손상으로 임플란트가 필요하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65세까지 치료를 미루는 일이 많다.

이에 도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저소득층 60세 이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경남에 주소를 두고 사는 6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차상위본인부담경감해당자·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저소득층으로, 64세는 우선 지원받는다. 실직 등의 이유로 긴급지원 대상으로 발굴된 위기가정도 포함된다.

지원 목표 1883명 중 지금까지 85%인 1600여 명이 시술 지원을 받았다. 의료급여수급권자 등은 임플란트 1개당 100만 원 이내, 건강보험료 하위 50%인 저소득층은 1개당 70만 원 이내로,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시군 보건소를 찾아 사전검사를 받은 뒤 시술받으면 된다. 특히, 지원 상한 나이인 64세는 연말까지 신청을 마무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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