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성 농협충남세종본부장(오른쪽) 등 충남세종농협 임직원들이 논산시 양촌면 집중호우 피해 농가에서 수해복구를 하고 있다. 충남세종농협 제공충남세종농협 임직원 3천여 명이 수해복구에 나섰다.
12일 논산시 양촌면에서 먼저 수해복구를 시작한 임직원들은 시설채소 비닐하우스 토지가 마를 것으로 예상되는 15일부터 본격적인 복구에 나설 참이다.
복구를 2단계로 나눠 초기 농업인과 시설물 피해 복구, 농작물 항공 방제를 우선 진행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현장 조사가 끝나는 대로 수해를 입은 농작물을 집중적으로 철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피해 농업인에게 긴급 무이자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하고 재해복구 자금 및 농업 정책자금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 등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