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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관계 회복? 매킬로이, 이혼 소송까지 갔던 아내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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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컵 유럽팀 만찬. 다이앤 도널드 SNS라이더컵 유럽팀 만찬. 다이앤 도널드 SNS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이혼 소송까지 갔던 아내와 함께 다시 나타났다.

매킬로이는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시내 식당에서 진행된 지난해 라이더컵 유럽팀 만찬에 아내 에리카와 함께 참석했다. 매킬로이와 에리카의 모습은 유럽팀 단장이었던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의 아내 다이앤의 SNS를 통해 공개됐다.

매킬로이, 에리카와 함께 도널드,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토미 플리트우드, 티럴 해턴(이상 잉글랜드),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가 부부 동반으로 만찬에 참석했다.

매킬로이는 지난 5월 미국 법원에 아내 에리카와 이혼 소송을 냈다. 결혼 7년 만이었다. 한 달 만에 소송을 취하했지만, 소문이 무성했다.

하지만 매킬로이는 아내와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등장해 소문을 일축했다.

특히 매킬로이는 지난 6월 US오픈 준우승 후 "몇 주 동안 골프와 거리를 두려고 한다"고 말하며 공식 석상에 등장하지 않았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에게 축하 인사도 건네지 않을 정도로 충격이 컸다. 그런 매킬로이의 첫 등장이 이혼 소송까지 갔던 아내와 다정한 모습이었다.

매킬로이는 2017년 에리카와 결혼해 슬하에 딸 포피를 두고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를 떠나 영국 런던 근교 웬트워스에 새 터전을 꾸릴 예정이다.

한편 매킬로이는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을 통해 복귀한다. 매킬로이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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