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울진군수가 해수욕장과 야영장을 점검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은 손병복 군수가 5일 '2024 군민 섬김데이'일환으로 주요 해수욕장과 야영장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손 군수는 먼저 근남면 망양정해수욕장을 찾아 샤워장과 화장실을 비롯한 편의시설과 안전 장비 등을 확인했다.
또 해수욕장 인근의 하이비치워터파크도 둘러보며 물놀이 시설 및 안전요원 배치 등을 점검했다.
기성망양에 위치한 해빛뜰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개수대와 쓰레기집하장, 화장실 등 보수가 필요한 시설을 지적하며 조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구산해수욕장에서는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펫비치, 애견샤워장 등을 최종 점검하고, 주차를 못해 돌아가는 이용객들이 없도록 임시주차장 조성 등을 강조했다.
산포1리 마을회관에서는 냉방장치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울진지역 6개 해수욕장은 오는 12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피서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