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경상수지 89.2억 달러 흑자…2년8개월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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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호조…2021년 9월 이후 최대 규모 흑자
상품수지 87.5억 달러…14개월 연속 흑자
수출 589.5억 달러…전년 동월 대비 11.1% 증가

연합뉴스 연합뉴스 
5월 경상수지가 수출 호조에 힘입어 89억2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2년8개월 만에 가장 많이 늘어났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5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5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89억2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 한 달 만에 흑자 전환했다.
 
2021년 9월(95억1천만달러) 이후 최대 규모의 흑자다.
 
경상수지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87억5천만 달러로 1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589억5천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1.1% 증가했고, 수입은 502억 달러로 1.9% 감소했다.
 
서비스수지는 여행, 기타사업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12억9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17억6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고, 이전소득수지는 3억1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금융계정은 75억8천만 달러 순자산 증가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63억3천만 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7억9천만 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주식을 중심으로 71억 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채권을 중심으로 23억2천만 달러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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