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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다시 장마전선 영향…지역따라 시간당 20~50mm 집중호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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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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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남부지방은 오늘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낮기온이 30도를 크게 웃돌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곳이 많은 모습인데요. 중부지방은 남부지방보다는 기온이 낮지만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장마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는데요. 전국적으로 강하고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먼저 내일(4일) 내일 새벽에는 제주도에 비가, 오전(09~12시)부터 호남권과 경남서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늦은 오후(15~18시)부터 수도권과 강원 북부내륙, 충남권에 비가 시작돼, 내일 밤(18~24시)부터 그 밖의 강원도와 충북, 경북북부로 확대되겠습니다.

모레(5일)금요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다가 오후(12~18시)에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내일과 모레 사이 예상 강수량(4~5일) 서울·경기 강원도 충청도, 30~100mm ,충남 많은 곳은 150mm 이상, 남부지방에도 적게는 30~많은 곳 120mm 이상의 많은 비, 제주도 5mm 내외의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지역에 따라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해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사이 시간당 20~50mm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전국적으로 장맛비 예보가 있고, 다음주 내내 강한 비가 내렸다 그쳤다 하며 지루하게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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