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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있는 청년 '인플루언서' 직접 홍보…경남 참여 청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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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농어업·창업 등 22개 부스 참가자 모집
아미아미 등 유명 인플루언서 전국에 홍보

경남도청 제공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다음 달 열리는 '경남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의 부스 운영 참가자를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경남의 청년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을 다음 달 9일부터 사흘 동안 사천시 삼천포대교 공원에서 열 계획이다.

부스 모집 분야는 요식업 6개, 농어업 8개, 창업 8개 등 22개다.

요식업 부스에서는 유튜버 아미아미(구독자 175만명), 섬마을훈태(구독자 52.3만명), 야식이(구독자 115만명)가 모든 메뉴를 대상으로 '먹방'에 나선다. 배정길의 비밀레시피(구독자 31만명)를 운영하는 한식요리사 배정길씨가 레시피, 메뉴 등을 자문한다.

농어업 부스에서는 유튜버 조충현(구독자 88.9만명), 정승빈(구독자 82.4만명)과 전문 쇼호스트 하효정·노유진씨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창업부스에서는 유튜브 가요이(구독자 69.4만명), 이시아(구독자 26.1만명) 등 인플루언서들이 브이로그를 통해 문화·예술·미용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전국에 소개한다.

도는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을 통해 재능있는 청년을 전국에 알리고자 경남 출신 유튜버 아미아미, 에이전트H, 가요이, 섬마을훈태 등 4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 4명을 포함해 60명의 인플루언서들이 청년 소상공인 제품과 맛집, 청년 스타트업·예술인 등을 소개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페스티벌은 경남의 재능 있는 청년들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라며 "인플루언서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진 만큼 이번 행사가 경남 청년이 지역에서 성장해 가는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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