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제공충북 단양군은 오는 4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현장 평가가 군 전역에서 이뤄진다고 1일 밝혔다.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사단은 단양의 지질 명소들을 둘러보게 된다.
등재 여부는 이번 평가를 토대로 오는 9월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네트워크이사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내년 5월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군은 2020년 국내에서 13번째, 충청권 최초의 국가지질공원 지정에 이어 지난해 11월 세계지질공원을 지정 신청했다.
신청 지역은 단양군 전체(781.06㎢)로 도담삼봉, 고수동굴, 다리안 계곡, 만천하경관 등 43개 지질 명소로 구성돼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은 단양의 브랜드가 세계로 갈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정과 더불어 지질.천문.문화.고고.생태.경관.레저 등을 결합한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세계 속 단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