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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재활용 작업장서 50대 남성 작업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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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기 다루던 중 사고 당한 것으로 추정
경찰,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판단
해당 작업장 5인 이상 규모…중대재해법 적용


재활용 선별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이 사망했다.

서울 용산소방서는 28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 용산구의 한 재활용 선별장에서 "한 남성이 기계에 몸이 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재활용 선별장에서 작업 중이었던 A씨는 압축기를 다루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판단됐다.

한편, 해당 재활용 선별장은 5인 이상 규모의 사업장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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