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큰 삼둥이 '유퀴즈' 출연…랜선 이모·삼촌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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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을 위해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찾은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배우 송일국. '유 퀴즈 온 더 블럭' SNS 캡처촬영을 위해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찾은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배우 송일국. '유 퀴즈 온 더 블럭' SNS 캡처배우 송일국과 세 아들 대한·민국·만세(이하 삼둥이)가 오는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을 찾는다.

'유퀴즈' 측은 27일 공식 SNS에 오는 3일 방송 예고편을 게재하고 "전 국민을 랜선 이모, 삼촌으로 만든 대한민국만세 삼둥이와 슈퍼 대디 송일국이 10년 만에 다시 찾아온다"라고 알렸다.
 
지난 26일에는 송일국과 삼둥이가 촬영장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나 인사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유퀴즈' 측은 "원조 슈퍼맨 '송대디' 송일국과 현생에 찌든 이모, 삼촌들의 힐링 그 자체, 온 국민의 랜선 조카였던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찾아왔다"라며 "어느새 조셉(조세호)의 키를 훌쩍 넘겨버린 폭풍 성장이 궁금하다면 '유퀴즈'를 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영상 속 삼둥이들은 단정한 옷을 갖춰 입은 채로 등장했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인 이들은 쑥스러워하며 MC 유재석·조세호와 악수로 인사를 나눴다. 조세호는 삼둥이에게 "저보다 키가 크다"라고 감탄했고, 유재석도 격세지감을 느낀 듯 "이렇게 컸다"라고 놀라워했다.

송일국과 삼둥이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약 2년 간 KBS 2TV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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