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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혜인, 日 팬미팅 참여 "'슈퍼내추럴' 공식 활동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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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혜인. 뉴진스 공식 페이스북뉴진스 혜인. 뉴진스 공식 페이스북발등 골절로 활동을 쉬고 있는 그룹 뉴진스(NewJeans) 멤버 혜인이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팬 미팅에 참여한다.

소속사 어도어는 "혜인은 지난 4월 발등에 미세 골절이 발견된 이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 왔다. 최근 진행한 검사에서는 골절 부위가 유합 중인 상태로 확인하였고, 향후 1개월간은 점진적으로 움직임을 늘려나갈 것을 권고받았다"라고 20일 밝혔다.

의료진 소견을 바탕으로 충분한 논의를 진행한 끝에, 혜인은 6월 26~27일 이틀 동안 열리는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에 참여한다. 팬 미팅에서 5인 완전체를 보고 싶었던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오전 뉴진스는 일본 정식 데뷔 및 팬 미팅 개최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어도어는 "충분한 재활 기간이 필요한 만큼, 어도어는 혜인의 부상 부위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팬 여러분과의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혜인의 참여 구간에 대한 내용을 조정 중"이라며 "일부 퍼포먼스에서는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팬 미팅에는 참여하지만, 당분간 공식 활동에는 불참한다. 어도어는 "음악방송/퍼포먼스를 포함한 일본에서의 '슈퍼내추럴'(Supernatural) 공식 활동 또한 참여가 어려운 점 양해 말씀드린다. 하지만 혜인의 컨디션 및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음악방송/퍼포먼스 외의 스케줄에 대해서는 유동적으로 최대한 참여할 예정"이라며 "이후 예정된 국내 음악방송에서는 5인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혜인의 건강을 걱정해 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며, 충분히 안정적으로 회복됐다는 의사 소견을 받고 나면 공식 활동에 합류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알렸다.

2022년 7월 데뷔한 뉴진스는 약 2년 만인 이달 일본 정식 데뷔를 앞뒀다.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은 내일(21일) 오후 1시에 발매되며, 같은 날 후지TV 아침 방송 '메자마시테레비'에서 타이틀곡 '슈퍼내추럴'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오는 26~27일에는 도쿄돔에서 일본 첫 팬 미팅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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