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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폭염 기승…대구·경북 7곳 올해 최고기온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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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등 영남 8개 지역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가 발령되는 등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난 10일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 그늘막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박종민 기자대구 등 영남 8개 지역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가 발령되는 등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난 10일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 그늘막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박종민 기자
대구와 경북지역 7곳에서 올해 들어 최고기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1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의 최고기온은 35.6도로 올해 들어 가장 더웠다.
 
또 △구미 36.1도 △의성 35.4도 △청송 34.9도 △안동 34.7도 △상주 35도 △문경 33.5도 △영주 33.0도 등 경북지역 7곳도 연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한편 대구와 경북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의성, 경주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대구와 경북남부 등에서 오는 13일까지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당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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