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학전 소극장, 7월 아르코꿈밭극장으로 새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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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극장명 공모전 결과 최종 확정
어린이·청소년 중심 공연장으로 운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대학로 공연 문화의 산실인 옛 학전 소극장이 오는 7월 '아르코꿈밭극장'으로 새 출발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원회)는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옛 학전 소극장의 새로운 이름으로 아르코꿈밭극장이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아르코꿈밭극장은 배움의 밭이였던 옛 학전 소극장이 어린이들의 꿈이 움트고 자라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3월 폐관한 옛 학전 소극장은 그 역사성과 정체성을 계승해 어린이·청소년 중심 공연장으로 운영된다. 예술위원회가 건물을 임차해 리모델링 과정을 거친 후 7월쯤 개관한다.

예술위원회는 지난 5월 31~6월 7일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옛 학전 소극장 새 이름 선정을 위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심사를 거쳐 선정한 3개 후보작(①아르코꿈밭극장 ②아르코못자리 ③아르코그래극장) 중 아르코꿈밭극장은 61%의 득표율(총 4천여명 참여)로 최종 명칭으로 결정됐다.
 
정병국 예술위원회 위원장은 "국민들의 지대한 관심과 좋은 아이디어로 의미 있는 공연장 이름을 선정하게 됐다"며 "옛 학전 소극장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계승하고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수준 높은 공연과 양질의 대관 서비스로 소규모 공연단체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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