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제공국립강릉원주대학교가 여름철을 앞두고 2024년도 강원도 대학발전 육성사업의 하나로 강릉시 성덕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100가구에 사랑이 가득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했다.
'건강 꾸러미'는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노년층에게 필요한 비타민, 선크림, 파스 등 의약품과 함께 견과류, 잡곡 등 건강 식품 외에도 건강 예방 수칙 팸플릿, 사랑의 손편지로 구성됐다.
지난 달 31일 재학생과 교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기부 물품은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성덕동주민센터의 협조로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00여 가구 어르신들께 전달된다.
박덕영 총장은 "올해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가능성으로 역대급 폭염이 예보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히 잘 극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건강꾸러미를 준비했다"며 "대학이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지역-대학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