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교육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전남대 의대가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30일 2025학년도 의과대학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 사항을 발표하고 전체 증원 인원과 선발 전형 등을 확정했다.
교육부는 전체 의대 정원 4610명 가운데 지역인재 전형 인원은 1913명으로 발표했다.
전체 의대 정원 1509명이 증원되면서 해당 지역의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만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도 889명이 늘었다.
지방대육성법에 따라 정부가 전체 인원의 40% 이상을 해당 권역 출신 중에서 의무적으로 선발해야 하는 지역인재전형에 대해 올해는 60% 이상 선발하도록 권고했기 때문이다.
전남대학교 전경. 전남대 제공
특히 전남대의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79%로 전체 정원 165명 가운데 130명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조선대는 152명 중 100명을, 전북대는 171명 중 111명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하게 돼 호남권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 340여 명이 지역인재전형으로 입학하게 된다.
오는 2028학년도부터는 지역인재전형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중학교도 지역에서 졸업해야 해 의대 진학을 위해 지방 유학을 준비하는 학부모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각 대학들은 오는 31일까지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요강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