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제공앞으로 1년 동안 연안여객선을 최대 반값에 탈 수 있는 할인 이용권이 판매된다.
해양수산부는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인 '2024년 바다로" 판매를 6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구매일 기준 만 35세 미만 내, 외국인이며 일반권은 7900원, 겨울권(2024년 11월 ~2025년 2월)은 6900원이다. 만 25세 미만이 구입할 경우 동반 직계가족 4명까지 할인된다.
'2024년 바다로'를 구매하면 올해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연간 12회 이내) 15개 선사가 운영하는 39개 항로, 48척의 여객선을 최대 50% 할인된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주중 최대 50%, 주말 최대 20% 할인되며 이용을 원하는 경우, '가보고 싶은 섬' 누리집(island.haewoon.co.kr)에서 이용권(연간 7,900원)과 함께 여객선 승선권을 구매하면 된다.
'바다로' 사업은 국내외 만 35세 이하의 젊은이들이 여객선을 타고 우리 바다와 섬을 부담없이 여행하며 해양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해수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