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제공충북 보은군은 오는 24일부터 사흘동안 열릴 2024 속리산축제 행사장에 대한 감염병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축제 개막에 앞서 보은군은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행사장 공중화장실과 공연장 등 신체접촉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감염병 검사와 함께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검사 항목은 탄저균, 페스트균 등 생물테러병원체 6종과 아데노바이러스,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호흡기 바이러스 9종이다.
홍종란 보은보건소장은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축제기간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