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제공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5일까지 재외 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외 한국학교 초청 교류사업을 시행한다.
교류사업에는 중국 옌타이한국국제학교 초등부 6학년 26명이 참가해, 경북교육청 청사 방문을 비롯해 안동수학체험센터 등 우수한 경북교육의 현장을 체험하고, 안동과 봉화, 경주 일원의 문화 탐방도 진행된다.
또, 문경 점촌북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0명과 봉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1박 2일 공동 체험활동을 한다.
방문단은 21일 입국 후 22일 오전 문경시에 있는 문경새재 탐방과 박열 의사 기념관을 견학한 뒤 점촌북초등학교를 방문해 공동 수업에 참여한다.
옌타이한국국제학교 학생단을 인솔한 우원재 교장은 "경북교육청의 우수한 교육시설과 경북의 다양한 문화유산 견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고국에 대한 자긍심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