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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혐의' 김호중, '편스토랑' 편집…오늘 공연서 입 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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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17일 방송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출연분 편집
음주 운전 수사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늘(18일) 창원에서 콘서트 강행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가수 김호중에 대한 음주 운전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출연분이 편집됐다.
 
지난 17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강율, 진서연 편을 먼저 방송, 김호중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던 류수영 편 역시 김호중의 모습은 최대한 편집해 방송했다. 당초 김호중은 이날 방송분에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뺑소니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되자 제작진은 해당 녹화분을 편집하기로 했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발생 이후 김호중 측은 음주 사실을 강하게 부인해 왔다.
 
그러나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사고 전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된다는 소변 감정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김호중은 오늘(18일) 창원에서 열리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공연을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호중 측이 "창원에서 열리는 공연은 일정대로 진행한다"라고 밝힌 가운데, 경찰 입건 이후 첫 공식 석상에 서는 김호중이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경찰은 김호중이 사고 당일 방문한 서울 강남 소재 고급 유흥업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이를 토대로 음주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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