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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을 차세대 원전 제조 거점으로…급성장 'SMR' 육성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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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 핵심 기자재 시장 2050년 520조 급성장
경남도 SMR 산업 육성 필요성 강조

SMR·글로벌 원자력 정책 이해 특강. 경남도청 제공 SMR·글로벌 원자력 정책 이해 특강.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의 하나로 SMR(소형모듈원자로) 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도는 최근 도청에서 'SMR·글로벌 원자력 정책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에너지 정책·SMR 산업과의 관계와 미래 에너지인 SMR의 가능성·시장 전망 등을 알아보고자 마련됐다.

도는 민선 8기 들어 SMR 기술 개발과 원전산업 정상화를 핵심 도정 과제로 정하고 지난해 6월 경남을 '차세대 원전 글로벌 제조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SMR 제조 기술 확보와 글로벌 수출 강소 기업 육성 등이 담긴 원전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2032년까지 2조 5970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달에는 SMR 클러스터 조성의 첫 단추인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반도체의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같은 파운드리가 집적한 글로벌 SMR 클러스터로 만든다. 323억 원을 들여 2028년까지 SMR 로봇 활용 제작지원센터를 구축한다.

두산에너빌리티 이지훈 원자력기획 상무는 "글로벌 SMR 시장은 국제에너지기구 등에 따르면 50% 수준으로 확대되고, SMR 핵심 기자재 시장은 2030년 70조에서 2050년에는 520조로 급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경남도가 구상하는 글로벌 SMR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전 주기 SMR 제조 기반 구축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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