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한우단지 용역 착수 보고회. 고흥군 제공고흥군이 '스마트 한우단지'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스마트 한우단지는 냄새와 가축 질병을 유발하는 기존 축사를 이전해 깨끗하고 질병 없는 데이터 기반의 미래 첨단 축산업을 구현한다.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578억 원을 투입해, 도덕면 고흥만 간척지 일대에 30개 농가 한우 3천 두 규모로 스마트 축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10일에는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타당성 및 실시설계 구상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남도, 고흥군, 순천대학교,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 및 추진위원 등이 착수보고회에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수행책임자인 ㈜에이스디이씨(이태리 대표이사)가 설계용역 착수단계의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