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청. 부산진구 제공부산 부산진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가장 높은 SA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세부지표별로 평가한 뒤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83점 이상인 지자체에 SA 등급을 부여했다.
부산진구는 공약사업 실천보고회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민선 8기 구청장 공약 사업 '5대 분야 39대 단위사업'에 대한 실천계획을 정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각계 주민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매년 2차례 열고 결과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구민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며 구정 전반을 더욱 꼼꼼하게 살펴 공약사업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