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30일 2025년 국가예산 확보 일제 출장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2025년 국가예산 확보 일제 출장 결과보고회를 열고 신규사업 119건, 총사업비 1조3024억 원을 발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최경식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및 전 부서장은 부처별 출장결과와 쟁점사항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신규사업으로는 △드론문화체험관 건립(총사업비 250억 원) △청년 창업형 스마트 농업단지 조성(193억 원) △운봉읍‧노암동 도시재생사업(333억 원)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200억 원) △등구‧백평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669억 원) △지리산 남원에코촌 조성사업(120억 원) △대산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233억 원) 등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정부의 긴축·건전재정 등 어려운 여건에 직면해 있지만 지역 현안 해결과 남원시의 지속 발전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는 필수불가결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부서에서는 정부 국정과제 및 도 중점사업과 연계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앙부처 방문 등 전방위적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